평일 여유로운 한강나드리~

서울에 한의원 방문하러 아침일찍 부지런을 떨음ㅎㅎ
간만에 아침에 일어나니 하루가 넘 길었다ㅋㅋ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니 정말 헬ㅋㅋ
차도 엄청 밀리고 뒷사람 코골고ㅋㅋ 향수냄새에 멀미가;;; 겨우 도착해서 진료보고 동생이 강변으로 대릴리 와줌ㅎㅎ
온김에 서울 구경이나 해볼까 해서 급 한강 ㄱㄱ
아침부터 산에 갔다왔다는 동생ㅋㅋㅋ 대단해 ㅋㅋㅋ
배고프데서 한강편의점에서 점심 때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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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라면을 끓여주는 기계ㅋㅋ 실제로 처음 써봤다 ㅋㅋ
저 라면 용기그릇에 바코드를 살짝 떨어뜨려서 갖다 데면 작동이 되더라 ㅋㅋ 둘다 오~~신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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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리 시작 버튼을 누루면 뜨거운 물이 나옴 ㅋㅋ
취향껏 물조절과 시간조절이 가능하다 ㅋㅋ 기계하나에 라면2개 조리도 가능!ㅋㅋ 날계란도 500원팜 ㅋㅋ
우린 감동란을 사서 날계란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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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만 산다는거 김밥 나초 감동란 홈런볼까즤 ㅋㅋㅋ
남을 줄 알았는데 결국 다 먹음 ㅋㅋ 심지어 난 점심을 먹은 상태 ㅋㅋ 동생이 다 쓸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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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주말보다 평일이 한적하니 너무 좋다!!
주말 날씨 좋은날에는 진짜 주차장 가는 길부터 헬게이트ㅋㅋㅋ 평일이 짱이여 ㅋㅋ 백수의 특권인가ㅠㅜㅋㅋ
평일이라고 해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대학생들도 많았고 애기와 엄마 ㅋㅋ 어린커플들 낚시하는 아저씨들 전문?자전거 라이더들 등등
오후 되니까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라~~
텐트랑 짐싣는 카트??도 지하철에서 렌트가 가능하단다 ㅋㅋ 다들 같은걸 쓰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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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고 수다도 떨고~~날씨가 넘 좋았던 하루다!
급 자전거 타볼까?하다가 2인용 자전거 빌려버림ㅋㅋ
둘이 이런거 타보기는 처음임 ㅋㅋㅋㅋ
자전거를 고르는데 안장이 제일 낮은걸로 고름ㅋㅋ 그래도 땅에 다리가 안닿아..ㅠㅠ
​​2인자전거를 1시간에 6,000원에 빌린 것 같다! 돈내고 신분증맡기면 끝!
저전거 뒤에타면 나는 멀미나서 앞에타고 동생이 뒤로 ㅋㅋㅋ 엉덩이 넘 아팠음 ㅋㅋㅋ 간만에 타려니 후들후들;;;
언덕길오르느랴 낑낑ㅋㅋㅋㅋ 이날 집와서 바로 떡실신ㅋㅋㅋ 내리막길이 젤 잼나고 시원하고 짱좋았음!!
둘이 또 좋은 추억남겨보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