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포천] 광릉수목원 카페숨 어른들의 힐링~(노키즈존)

느리야 2019. 11. 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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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주말...

신랑 당직....

오늘 따라 뭔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는 집구석............

곧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맘도 싱숭생숭

벌써 이집에 애정이 식었나..?ㅎㅎㅎ

친정에 다녀온지 얼마 안됬는뎅... 다시 가고픔ㅋㅋㅋ

또 날씨는 짱 좋아보임ㅎㅎㅎㅎㅜㅜ

답답한 마음에 급 친구에게 연락해봤다~~

마침 바로 받아줌 ㅜ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삐용삐용!! 친정뽐뿌 발생!!

나 : "야, 나 짐 남양주 간다. 준비해라"

친구 : "???? 지금 ???? ㅋㅋ 콜

이 친구도 자주 먼 지방까지 찾아와주는 지라 이번에는 내가 뙇!! 


급하게 부랴부랴 씻고 준비하고 ~ 세시간을 달려달려~~ 도착!

친정근처에는 광릉수목원이 있는데~

요즘 새로운 카페들도 많이 생기고 요즘 핫하다는 '카페숨'을 데리고 가줌! 


(사진 발로 찍었네;;;)

사진이 저래도 실제로는 굉장히 크고 잘 해놓았음!

다들 여기서 사진 찍고 난리 ㅋㅋㅋ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숲속? 안쪽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쌀쌀하더라~

아, 듣기로는 주말만 오픈한다고 들었음!! 

사람들이 꾀나 많았는데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하나도 복잡하지 않았음!

야외 테라스? ㅋㅋ 모닥불도 피울 수 있는 자리도 있음~~

현재 커피는 마실수 없기에....

쿨민트와 자스민티? 였음~~

가격은 각자 9,500원로 조금 사악했음~~

이렇게 셋팅해주니까 따라마시는 재미가 있었음 ㅎㅎㅎ 

밖은 풀과 나무들이 많아서 시원하고 힐링 되는 기분이고~

안에는 아늑하고 따뜻하고 갤러리 같은 느낌~

저렇게 쭈욱 의자들도 많고 안쪽으로 돌면 공간이 더 있음!!

친정근처라 나중에 친정에 신랑과 같이가게 되면

한번쯤 다녀올만한 곳인 것 같다!! 

덕분에 답답한 마음 힐링 제대로 하고왔다~~^^

오길 잘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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