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곡] 칠곡 3지구 양갈비 '청년양고기 칠곡3지구점'

[청년양고기 칠곡3지구점]
대구 북구 동천로 128-16 청년양고기 칠곡3지구점
0507-1491-0301
월~일16:00 - 01:00

 

 

 

지난 주말!

또 머먹야하나 고민하다

저번에 웨이팅이 있어 가보지못한

양꼬치 집으로 가려했는데

웨이팅 할 것 같은 시간대라 또 포기 ㅋㅋ

 

그러다가 양갈비가 생각났는데,

우리는 양꼬치만 먹었지 양갈비는 같이 먹어본적 없었음

오빠가 별로 안내켜 했으나

달래서 가봄 ㅋㅋ

 

여기저기 써치중 

'청년양갈비' 발견!!

체인이다.

 

항상 지나다니던 곳이었는데

왜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지?ㅎㅎ

 

여튼 기대를 품고 가본다!

 

 

가게안을 들어가니 

사람들 꽤나 많았고

다행이 자리가 있었다!

 

좌석이 신기하게 되어 있었다.

이색적이어서 좋았으나

옆사람이 조금 신경쓰였다ㅎㅎ

 

직원들이 서빙하기 편해보이는 구조 같았다.

 

 

주문하는 나오는 밑반찬들

고추를 엄청 많이 주네..ㅎㅎ

검은 것은 간장소스고 고기에 찍어먹는 소스 같았다.

 

 

우리는 양갈비set 주문!

51,000원

 

세트에는 양갈비 360g~380g + 오뎅탕 + 마늘밥이 포함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방울토마토, 마늘쫑, 통마늘, 양파, 버섯 숙주를 올려주고

필요하면 리필해 준다.

 

 

고기도 테이플 앞에 두고 

직원분이 직접 구워줘서 먹기 편했다.

 

식감은 양고기 같지않고

부드러운 소고기 스테이크를 씹는 식감이 었다.

양 냄새도 나지 않고 먹기 좋았다.

 

 

화요 하이볼

1잔 7,000원

 

식전 맛있는 하이볼로 목을 적셔준다.

다른 하이볼을 시키고 싶었으나 레몬이 없어서 못시킴 ㅜㅜ 

근데 화요도 맛있었음.

 

 

 

세트에 포함된 마늘밥과 된장찌개가 나와준다.

마늘밥 오랜만에 먹어본다 ㅎㅎ

동남아에서 진짜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났다.

마른 김도 주는데 김을 마늘밥에 싸서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새콤하고 간간하니 맛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안나오는 것이 있다.

혹시나 싶어서 쯔란을 요청했는데 

쯔란,와사비,소금을 준다.

 

개인적으로 와사비와 쯔란 소금을 많이 먹었다.

 

 

찌개에 밥이 조금 들어 있다.

텁텁하지 않고 간도 적당하게 잘 된거같다.

내 기준에는 약간 심심한 편이긴 했으나 여러가지 함께 먹기에는

적당한 간이었다.

 

모자르면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는 듯했다.

우리는 배불러서 못함 ㅎㅎ

 

 

열심히 양갈비를 먹어주고 나면

직원분이

잘 구워진 뼈부위를 휴지에 감아 전달해 준다.

센스있었다.

 

역시 고기는 뜯어야 제맛인가보다.

뼈에 코를 박고 열심히 뜯어줬다ㅎㅎㅎ

 

한가지 아쉬운점은

화요 다먹고 소맥으로 달려줬는데

맥주잔을 주셨는데 

세척한 맥주잔의 안과 밖의 물기를 안닦아줌...

다 젖은 컵을 주다니... 이건 노센스..

그냥 찝찝해서 맥주컵 안쓰고 하이볼잔 사용함;;

 

 

오뎅탕임.

이것도 세트에 포함되어있고

고기를 어느정도 먹었을 때 오뎅탕과 파이애플 샤베트중 고르라고 물어봄.

 

술먹어야 되니까 당근 오뎅탕 고름 ㅎㅎ

오뎅탕 맛은 시판용 맛이고, 칼칼하니 잘 먹었다.

 

 

양등심

100g 15,000원

 

열심히 먹었는데 살짝 뭔가 아쉬움...

양등심 2인분도 추가해 본다.ㅎㅎ

 

야채도 골고루 리필함 ㅎㅎ

등심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게 맛있었다.

 

계산시 시원한 물도 드릴까요~? 라고 친절히 물어봐준다.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좋았고

이색적인 분위기가 좋았다.

 

맛은

냄새도 안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다.

양갈비가 생각날땐 이곳이 생각 날 것 같고,

분위기도 즐기고 맛도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근데 오빠는 양갈비 처음 식감은 스테이크 같아서 좋았으나

와~ 엄청 맛있다~~ 와~~ 하는 맛은 아니라고 했다.

본인은 양꼬치가 낫다고 하더라.. ㅎㅎ

 

다음엔 양꼬치 노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