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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집순이

지난 주말, 오랜만에 홈플러스를 방문해 보았다. 항상 배달만 해서 오래간만에 가보니 어색했음 ㅋㅋ 장을 볼때마다 항상 느끼는 건 물건이 많긴 많은데 이상하게 살게 없다... 나만 그런가? 다들 쇼핑카트가 꽉꽉차서 돌아다니는데 우리만 휑~ 하다 ㅋㅋㅋ 고물가시대, 이제 과거처럼 무지성으로 장을 보다간 큰일난다..ㅜㅜ 먹고 남기고, 썩어서 버리는 식재료들... 이젠 먹을만큼만 사고 뇌동구매? 하지 말아야한다 ㅋㅋ 열심히 저녁 메뉴를 생각하며 마트를 이러지리 돌아다녀 본다. 사실 처음 월남쌈을 먹기로해서 장을 보러 간거였는데 급 쌈밥으로 유턴~ 연애 초 시절 춘천 소재 백종원의 원조 쌈밥집 참 많이 다녔다 ㅎㅎㅎ 당시 쌈을 굉장히 많이 주는데 둘이서 그거 다 먹을떄가 많았고 해물쌈장 필수다(별5개) 근처에 c..
이사 후 두번째 주말이었던가....이날은 신랑이 콜록콜록 켈렉켈렉..........아주 몹쓸 감기에 걸려버림...........주변에 독감이며 감기며 다들 난리들도 아니였다...........뭐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버섯전골이 먹고싶다함....또플러스 ㄱㄱ..............따로 육수내서 전골을 만들려고 했는데 이게 할인한다며섞어서 쓰자고함 ㅋㅋㅋㅋ전골이냐 샤브샤브냐 ㅋㅋㅋㅋㅋ2-3인분이라고 씌여져 있는데 전혀 아닌듯 하다 ㅎㅎ건던기는 관심없고 육수와 소스가 탐났다 ㅎㅎㅎ내용물..............역시나....ㅎㅎ 2-3인분???? 누구 코에 붙이라는 거죠??????특히 채소... 넘 적어....사진은 없지만 유통기한 임박한 제품을 사서 그런지채소가 맛이 갔당............ 버섯이 노랑노..
이사후에 또플러스에 다녀옴..ㅎㅎ신랑이 전부터 눈독들이고 있었는 소곱창전골~정가가 1만원이 넘는걸로 아는데이번에 할인가 6천원대에 발견!!!솔직히 곱창은 냄새가 나거나 질겨서 고민했었는데신랑이 당장 먹자며...ㅋㅋㅋㅋㅋㅋㅋ저렴히 나왔으니 사볼만 했다 ㅎㅎ 오.. 두부도 들어있다~~양념소곱창안에 곱창이 들어있고 떡국떡도 있네 ㅎㅎㅎ 조리법~~넘나 간단간단~~~ 근데 이게 1.2kg 대자라고 한다~흠........................................둘이 먹으면 끝날 것 같은데...... 황태육수 넣어주고 물600lm부어주고 깻잎과 들꺠가루를 제외하고 다 넣어준다!!그리고 8분을 끓인다!끓고 있으면 파와, 깻잎, 들깨가루를 넣어주면 끝이다!깻잎은 집에 있는거 추가로 더 넣어준 상태이다....
지난 주말인가..? 또 홈플러스 털러ㄱㄱ요즘에는 매일 메뉴 고르는게 제일 힘든 것 같다..ㅜㅜ신랑과 주말 점심을 먹으면서도 저녁에는 뭐먹지??ㅋㅋㅋㅋㅋ점심먹으면서 저녁메뉴 걱정............ㅋㅋ아 진짜 요즘은 옛날처럼 뭐가 먹고싶다~~ 이런게 없으니...메뉴 고르기가 더 힘든듯..ㅠㅠ그래서 결국 고민하다 간단하게 분식으로 결정.....ㅎ 떡을 사서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볼까???하다가 신랑이 말림.........ㅋㅋ 왜지????? 그래서 처음보는 '미정당 국물떡볶이'이가 있길래 구입해봄 ㅎㅎ 가격은 몰랑............집에서 엄마가 만든 맛이래~~~!!!!!엄마 맛 안나면 가만 안둠........... 조리법 무척 간단^^국물떡볶이니까 라면 사리도 넣어야지~ 크크내용물은 떡볶이 소스와 건조된..
예전 강원도 살이때 알게된 초마짬뽕~~그땐 가까운 대형마트가 이마트라서 열심히 다닌 시절ㅎㅎ그때 처음 초마짜장을 먼저 발견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별로였음~~ 나중에 짬뽕이 유명하다고 알게되고 구입해서 먹어본 기억이 있음~~짜장보단 짬뽕이 훨씬 괜찮았던 기억이 있음 ㅎㅎㅎ 몇일 전 휴가때 특별히 갈 곳도 없어서 집과는 거리가 있는 이마트에 방문함 ㅋㅋ잊고 있던 초마짬뽕 발견!!! ㅎㅎ겁나 반가운 이 기분은 뭘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통기한이 2020년 4월ㅋㅋ 이 안에는 먹을 것 같아서 사뒀음 ㅎㅎ 고수의 맛집!!!!홍대에 가면 초마짬뽕집이 있나보다~얼마나 맛있길래......??기회가 되면 홍대에 방문해봐야 겠음 ㅎㅎㅎㅎㅎ이날 신랑 해장을 위해 만들어보기로 ~~~ ㅎㅎ급할땐 이런 간단한 제품들이 넘 좋은것 ..
(23일 토요일에 수정해서 올리기!) 크~ 간만에 홈플러스 ㄱㄱ새로운 메뉴 뭐 없나~ 찾다가 '이지디쉬 소고기 전골'발견!아... 소먹으면 안되는뎅............이거 말고는 마라밖에 없었다 ㅜㅜ 지금 마라도 못먹는데......이날 닭도 너무 먹고싶어서 미칠뻔 ; ; 나는 소는 맛만보고 야채만 건저먹고 나머지 고기는 신랑주기로 하고...구입해봄 ㅜㅜㅜ 그림의 떡... 나의 소고깅.............. 아참, 이건 좋은게 저 은색 동그라미가 냄비다!!그냥 냄비 안써도 되고 그냥 저 즉석용기 그대로 가스불에 올리면 떙!아.. 넘 편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설겆이에서 해방~~/'ㅁ'/ 저번 이마트 떡볶이처럼 같은 즉석용기 인가보다 ㅎㅎㅎ안에 안보이지만 실곤약도 들어있나보다~역시나 조리법 매..
우엉 조림에 이어서 이번엔 미역줄기볶음!! 식자재마트에 염장된 미역 한덩이가 1500원! 싼지는 모르겠으나 ㅋㅋ 일단 두개 사봄 ㅋㅋ 이날 생각지도 않은 재료를 사느랴 들고갈때 힘들어 죽을뻔 ㅠㅠㅠㅋㅋㅋ 재료 : 염장된 미역줄기 2개, 다진마늘, 양파, 간장, 기름 우선, 염장된 미역줄기 두개 분량의 소금을 씻어내고 물에 담궈 둬야 한다! 엄청 많은 소금들이 나옴 ㅋㅋ 기름을 두른 팬위에 소금이 제거된 미역줄기를 넣고 달달달~~~~ 볶아준다! 잘 볶아내지 않으면 비린내가 날수도 있다고 한다!! 어느정도 볶아진 미역에 다진마늘과 집에서 굴러다니는 양파도 넣어준다! 없으면 안넣어도 되고 당근도 있으면 채쳐서 넣어도 됨! 아, 간장도 입맛에 맞게 넣어준다! 중간중간 먹어봤는데 계속 간이 안맞는..
현재 집 리모델링 관계로 나는 친정으로 피신중 ㅋㅋ 그래도 간만에 놀러오니 친구들도 만나고 자유부인 만끽중 ㅎㅎㅎ 이제 슬슬...집 가고파 ㅠㅠㅠ 내집이 역시 편해ㅠㅠ 식구들은 다들 출근을 하기에 심심한 나는 여러 밑반찬을 만들어 보기로!!!! 재료 : 우엉, 간장, 설탕, 다진마늘, 물 여러 반찬중에 오늘은 우엉 당첨!!!!! 마트에서 길죽한 나뭇가지같이 생긴 우엉을 사와 열심히 껍질을 깜 ㅋㅋㅋ 후 ㅋㅋㅋ 손베임 ㅋㅋㅋㅋ 살도 같이 벗겨버렸네^^* 열심히 껍질을 벗겨주고 채를 쳐 줘야한다! 칼질도 손이 많이 감 ㅠㅠㅠㅠ 드디어 우엉을 채를 썰고 물에 담궈두며 아린맛을 제거해준다!! 식초를 조금 넣으면 갈변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한다! 난안함... 여기까지 끝냈으면 그냥 거의 다 한거나 다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