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기와 메밀 막국수 후기

올해 쯤인가...?
경주에 가본다고 휴가내고 신나게 떠났었는데....
영천 좀 못가서 차가 이상한 기분..
휴게소 가서 보니까 차가 미친듯이 덜덜 떨음..ㅠ
견인 부르기도 애매해서 기어가는 속도로 영천까지 가서 차를 맡김...
당일 수리도 안되서 맡겨두고 경주도 못가고 기차타고 대구가서 집간 기억이...ㅎㅎ
그 이후로 경주 갈 일은 없을 것 같았는데...
이번에 어쩌다 가게되었네ㅋㅋㅋ
가다가 또 퍼질까봐 ㄷㄷㄷ 이날은 다행히 경주에 발을 디딜 수 있었음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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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이라 신랑이 여기가 유명하다고 데리고 가줌.. 아 막국수 좋아하긴 하는뎅...
이 추운날 막국수???ㅇ_ㅇ;;
물론 한의원에서 내 체질엔 메밀이 좋다하니..ㅎㅎ
기꺼이 받아드림..ㅋㅋ
딱히 먹고싶은 것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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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에는 대기가 있는 편인가 보다 ㅋㅋ
신세계당~~ 카톡으로 대기번호를 알려주는 시스템!!​

메뉴는 간단하게 있었고~~ 빌지에는 없는데 날이 쌀쌀해서 곰국시?인가 먹을까 고민하다가 메밀이 유명하다길래 난 물막국수와 신랑은 비빔막국수로 주문함~~​

셀프코너에 따뜻한 육수가 있음~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그런지 내 입맛에 잘 맛었다 ㅋㅋㅋ 쌀쌀한 날씨에 딱 젛았음~~~​

아, 여기는 면 사리가 무료로 추가가 가능했던 것 같다!
우리는 배불러서 추가까진 못함ㅎㅎㅎ
부족하면 더 먹을 수 있으니 굿인듯!!
맛은 대체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고 나는 물보다 비빔이 더 맛있었 던 것 같았다!
메밀면에서 은은한 메밀 향도 나서 좋았다!
가게도 깔끔하니 좋았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전부 밝고 친절했다!! 굿굿!!
단점이라고 하면 주차장이 넓지 않아서 가게 옆 길가에 대뇌야 한다는 점이다 ㅋㅋ
가게는 도로변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자, 이제 배도 불렀으니 경주투어 궈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