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365시장] 전투적인 추석 맞이 전사러 가기!

"영주 365시장"

매년 명절 연휴때마다 양가 부모님댁에 가지 못하는 우리...ㅎ

이번 추석은 시장에 가서 전을 사보려고 시장에 가보았다.

이미 시장 주차장부터 만석이었다ㅏㅏㅏㅏㅏ

멀찌감치 주차를 해놓고 열심히 걸어간 우리 ㅋㅋㅋ

흠...

이때까진 기분좋게 시장입구에 갔당...

대목이라 그런지 떡집에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처음 와보는 시장이지만 고소한 냄새만 쫒아가도

바로 전집을 찾을 수가 있다 ㅎ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전집 근처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이 안됨ㅜㅋㅋㅋㅋ

전집마다 사람들이 줄을 쫘아아아아악ㄱㄱㄱㄱㄱㄱ~~

우리는 오후 2시쯤 넘어서 온듯....

이때가 한참 사람이 많은 시간인가 보다..ㅜ

늦게가면 오히려 재료 소진이라 못 살 수도 있단다..-_ㅠ

혹시나 짧은 줄이 있을까 싶어서 쭈우욱 뒤로 가봄..

다 줄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곳은 모르겠으나 한곳은 카드결제가 안된다함ㅜㅜㅜㅜ

벌써 재료 소진인 곳도 있었다... 

다음번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되나 싶다~~

결국 못샀다^^

카드도 안되고 그 많은 인파속에서 하염없이 서있을 수도 없고....

뭘 물어보고 싶어도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힘들었다ㅋㅋ

우린 맛집이라고 해도 줄서서 까지 안먹음...

그래서 포기!!

둘이서 학을 떼며 시장을 도망치듯 벗어났닼ㅋㅋㅋ

시장을 벗어나니 영혼이 탈탈 털린 기분...........

시장안에서 기가 다 빨렸나보다 ㅋㅋㅋ 

너무 지쳤다...ㅋㅋㅋ

 그렇게 주차장에서 정신차리고 홈플러스로 갔닼ㅋㅋㅋ

역시 나의 고정외출 장소 홈플러스~~~~~~~~ 

홈플러스에 도착하자마자 고향에 온듯 맘이 편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듬전 냉동음식을 사려고 했는데 

내가 못찾은 건지 없는건지...............

동그랑땡(냉동), 고구마전, 호박전, 산적, 파전 재료들을 샀다~

 

내가 할 음식들은 아니지만....

많은 인원들이 만들어 먹는다길래 큰 박스로 한가득 나왔다...

후,,,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이날은 장만 보다가 하루 다 끝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