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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집순이

2016.04월 결혼 후 직장과 멀어진 신혼집... 사실 일적으로 많이 지쳐있기도 했고, 신랑을 따라가야 했기에 자연스럽게 퇴사를 하였다. 그당시 드디어 지긋지긋한 직장을 그만둔다는 것이 좋았고, 아침잠이 많은 내가 더이상 출근도장을 찍지않아도 된다는사실이 마냥 좋았을 때이다.. 그렇게 시작된 강원도 신혼집.. 신랑의 직업 특수상 시골살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운명...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 대형마트도, 그흔한 문화센터도 없었고 이용을 하려면 차로 1시간 이상은 가야만 했었다. 뚜벅이었던 나는 그렇게 신랑이 올때까지 현관문만 바라보며 집에서 일상을 보내기 시작하였다... 처음 몇달은 마냥 쉬게되니 너무 좋았었다. 낮잠도 자고 먹고싶을 때 먹고 씻고싶을 때 씻고 마냥 뒹굴뒹글 지내는게 너무 행복했..
일상
2019. 9. 8. 02:52